도봉구 둘리뮤지엄, 입장료 ‘인하’, 연회비 ‘신설’⋯ 13일부터 요금체계 개편

입력 2016년09월12일 0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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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쌍문동 둘리뮤지엄의 입장료 체계가 13일부터 대폭 정비된다.
 
도봉구는 「서울시 도봉구 둘리뮤지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입장료를 인하하고 연회비 회원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존 요금체계는 유아‧어린이(12개월 이상 만 13세 미만)의 경우 7000원, 청소년·성인(만 13세 이상~만 65세 미만)은 5000원이었으나 13일부터는 연령에 따른 구분 없이 주중에는 4000원 주말 입장료는 5000원으로 개편된다.

15명 이상 단체 입장객과 도봉구민일 경우 여기에 1000원의 할인이 더해진다.
 
또한 어린이날, 둘리생일, 둘리뮤지엄 개관 등 행사기간에는 입장료의 50%를 감면해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새로 신설된 연회비 회원제도의 경우 가족 인원에 따라 2인 3만원, 3인 4만원, 4인 이상은 5만원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연간 이용 횟수 제한 없이 둘리뮤지엄을 이용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요금체계 개편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여 문화적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 둘리뮤지엄이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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