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주민참여지원사업 64개 선정

입력 2016년09월12일 08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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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사업의 주민들 대상 실무기본교육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주민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64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주민참여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사업 당 80만원 내외로 총 5천 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선정된 사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상담, 회계처리 등 실무기본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과정을 마쳤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청소년의 진로와 미래의 비전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중앙동 ‘함께 찾는 My Way!’ 사업, 낙후된 벽을 청소하고 사람사는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청림동 ‘담장벽화 지우고 다시 그리기’ 사업 등이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민요와 노래를 가르쳐 드리고 공연도 해주는 청림동 ‘얼씨구! 사랑사랑 봉사랑’과 관객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바로 연극으로 재현되는 남현동 ‘나이 이야기 극장’ 즉흥공연 등은 마을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악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개인적인 요구와 문제를 이웃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하여 공적의제로 발전시키는 마을계획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주민참여지원사업이 이웃들이 마을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새로운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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