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전쟁 당시, 일본군 포로학살 사진 공개

입력 2013년08월14일 21시45분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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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포로 등을 대거 학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일본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마이니치 신문은 1938년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자행한 소탕작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 46장을 발견했다며, 이 가운데 21장을 지면에 실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군이 중국 상하이 근처 마을 '첸쟈차오'를 습격하고 포로를 붙잡아 처형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겼으며 일본군이 민가에 불을 지르는 모습과 포로가 일렬로 서서 처형 후 자신이 묻힐 구덩이를 파는 장면도 포함됐다.

신문은 일본 우익 세력이 난징 학살 등을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이 중일전쟁 때 벌어진 잔혹 행위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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