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병호,이상민의원 일본 야스쿠니(靖國)신사 앞에서 항의 성명서 발표

입력 2013년08월15일 18시34분 박재복,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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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아베 신조 총리의 어리석음에 강력히 경고한다"

[여성종합뉴스/박재복,백수현기자]  15일 민주당 문병호(왼쪽)·이상민 의원이 도쿄 지요다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앞에서  항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또 다시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일본 국민과 힘을 합쳐 평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려 한다"면서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아베 신조 총리의 어리석음에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
"야스쿠니 신사에 A급 전범 등이 합사돼 있어 참배 행위가 전쟁이나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행위라는 비판"을 하며  민주당 의원들이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야스쿠니 신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일본인들은 한국 방송사 로고를 부착한 카메라가 눈에 띄자 "한국 언론은 돌아가라", "멋대로 언론을 이곳에 불러모았다"며 "한국인을 죽이자"라는 구호도 튀어 나왔다. 한국 정치인을 바퀴벌레에 비유하는 등 도를 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 의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사 외곽에 배치된 일본 경찰에게는 "뭣 때문에 여기를 지키느냐. 돌아가라"며 불만을 쏟아내고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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