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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재복,백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가 없으면 서로 신뢰를 쌓기 어렵다며, 일본 정치인들의 용기있는 리더십을 촉구했다.

이날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박 대통령의 메시지는 간결하고 분명했으며 먼저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 상대방의 아픔을 배려하려는 자세가 없으면 서로 신뢰를 쌓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는 과거 역사 때문에 고통과 상처를 안고 계신 분들에게 일본이 먼저 책임있고 성의있는 조치를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일본의 정치인을 향해서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용기있는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또 최근 일본이 과거로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일부 정치인들은 해서는 안된 말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우리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과거사'에 대해 흔들림 없는 자세를 지키면서 새로운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