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활동을 한 조동빈 애국지사'투신' 추정

입력 2016년09월20일 21시5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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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20일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후 3시55분경 천안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존했던 독립유공자 조동빈 애국지사가 이날 자택인 동남구 목천읍 아파트 10층의 복도에서 투신한것으로 추정된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천안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1940년대 광복군 활동을 한 조동빈 애국지사는 천안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존했던 독립유공자로 지난해 3월 인근 목천고등학교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제작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하는 등 최근까지 애국지사로서의 활동을 펼쳐왔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와 가족 등을 중심으로 투신 여부 등을 조사 중이고, 유서는 현재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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