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산뜻한 노점으로 거리가 밝혀지다

입력 2016년09월21일 21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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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 개선사업(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지역 내 소재한 한국관(망우로 326) 주변 일대에 있는 노점 1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권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점 정비 및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망우로 326) 주변 일대에 밀집해있는 노후 노점으로 인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산뜻하고 규격화된 디자인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을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이에 구는 지난 8일 기존 노후된 노점 11개소를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7개소로 축소 설치하였다. 이는 노점 운영자 및 전노련 임원진과의 면담과 끈질긴 설득의 결과로, 앞으로는 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각종 상품의 적치를 근절하고 수시로 주민들에게 구정 소식을 알리기 위해 노점 후면에 LED 광고판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기동호 건설관리과장은 “노점상의 근본적인 해결은 강제 철거가 아닌 노점을 제도권 안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점상들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보행권 확보와 가로  경 개선을 동시에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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