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유르키 카타이넨 유럽집행위원회 부위원장 접견

입력 2016년09월23일 12시0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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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정세균 의장은 지난 22일 오후 2시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유르키 카타이넨(Jyrki Katainen) 유럽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의장은 “이번 한국방문이 한국과 EU간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함인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면서 “EU와의 FTA를 적극적으로 지지했고 체결되어서 기뻤는데, 최근 한국의 대 EU 수출이 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말했다.
 

이에 유르키 부위원장은 “한국과 EU간의 수출입 불균형은 현재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유럽연합 내부의 경기 저조 맥락에서 생각해보면, 그리 나쁘지 않는 성적”이라면서, “오히려 EU의 한국 물품에 대한 개방화 정도는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보여진다”고 대답했다.

또한, “현재 EU의 경제/정치 세계적인 걱정과 불안이 많지만, 내부적으로는 오히려 통합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많은 상황에서 한국 민간부분이 많은 기회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에 협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장은 “EU의 정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면 수출실적 저조가 이해되나, 국민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면서, “앞으로 상품과 교역, 서비스 부분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있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한-EU친선협회소속 국회의원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 김영주 국회의원, 김교흥 비서실장, 김영수 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참석했고 EU 측에서는 게르하르트사바틸(Gerhard SABATHIL) 주한유럽연합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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