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65세 이상 어르신 계절독감 걱정 끝

입력 2016년09월27일 0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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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환절기를 대비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정 의료기관 또는 영등포구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만 3세 이상 65세 미만의 1~3급 장애인이다.
 
구는 접종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관내 174개 의료기관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따라서, 보건소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만75세 이상 어르신(194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4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1년 12월 31일 출생자)은 10월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단, 접종기간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무료접종이 불가하다.
 
지정된 의료기관은 영등포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접종대상자들에게 발송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만3세부터 65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입소자도 보건소나 보건분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기간은 토, 일요일을 제외한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다. 주민등록상 영등포구민이라면 해당신분증(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사회복지시설 입소증 등)을 구비하여 방문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일교차가 커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쉬운 요즘,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나 취약계층에게는 사전예방이 필수이다.”라며, “이번 무료예방접종을 통해 올 겨울 무탈히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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