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 사랑의 나눔 바자회 열어

입력 2016년09월27일 07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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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 사랑의 나눔 바자회 열어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 사랑의 나눔 바자회 열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면목역 광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면목본동 나눔마켓’ 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마켓’ 바자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 주민들의 의료비, 긴급생계비, 긴급물품 지원 등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 행사로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면목본동 행복나누리협의체 주관으로 실시되며,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 통장협의회, 직원 등 각 직능단체에서 기부한 의류, 가방, 생활필수품 등의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중랑신협에서 재료비를 후원해 국수, 빈대떡, 순대, 막걸리 등의 먹거리도 판매하며, 새마을부녀회 및 청소년육성회, 자율부녀방범대 회원들이 음식 판매 자원봉사자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면목본동 행복나누리협의체는 지난 8월, 9월에 2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총 100여명에게 뷔페 점심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
 
정호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마음이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영민 면목본동장은 “지역 발전과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봉사해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지역 직능단체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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