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署,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얘들아 서당가자’실시

입력 2016년09월27일 18시1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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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청주청원경찰서(서장 신희웅)는 오전 10시부터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선촌서당’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비행우려 청소년 등 30명을 대상으로 예절·인성교육을 통한 자체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얘들아 서당가자”를 실시하였다.
 

“애들아 서당가자”는 자연 속 서당이라는 공간에서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님께 예절·인성교육을 받음으로써 학생들의 심미적 정서 순화와 바른 심성 함양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기존의 강의위주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도모하였다.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예절교육 및 선비정신 九容(전통서당공부)를 비롯하여 인성교육, 전통 배례법, 천연염색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도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김모학생은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늘 받은 예절교육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학교생활을 잘 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날 교육에 나선 김봉곤 훈장은 “군자가 지녀야 할 아홉가지 몸가짐(구용)에 대해 교육했는데 아이들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꿈과 비전을 갖고 생활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원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인드 정립을 위해 사후관리를 해나가면서 맞춤형 선도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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