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샤오미, 신제품 홍미 판매세 주춤

입력 2013년08월17일 16시54분 홍성찬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digitimes화면캡쳐
[여성종합뉴스] 17일 타이완 디지타임스는 샤오미의 신제품 홍미(紅米) 부품 주문량이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홍미는 샤오미가 상반기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출시해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소속통은 보통 이런 종류의 제품 주기가 5~6개월 가량인 것을 고려할 때, 대략 50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샤오미에 부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제조업체 미디어텍과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 AU옵트로닉스 등 대부분의 협력사들이 홍미의 판매량 예측 전망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타임스는 또 샤오미가 제품을 다양화해 고급형 하이엔드급부터 저가 보급형 제품까지 골고루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중국내 조립제품인 화이트박스 제조업자들과 중국내 저가형 브랜드 제조업체들의 향후 전략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샤오미는 지난 2011년 스마트폰 M1을 출시하며 중국 저가 보급형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중국내 판매순위에서 애플마저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샤오미 대표 빈 린은 애플 창업자인 故 스티브 잡스를 흉내낸 옷차림과 신제품 출시 행사,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마케팅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