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관광의 미래 모두 함께 만들어요

입력 2016년09월30일 10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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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관광포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지난 29일 오전 7시 20분부터 상암동에 위치한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관광업계 관련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마포관광포럼을 개최했다.


DMC활성화의 거점인 에스플렉스 센터는 IT, 미디어, 문화콘텐츠 산업이 집약된 곳으로 소프트웨어 창업지원 시설, 교통방송, e-스포츠, 3D영화관 등이 들어선 IT 융복합 시설이다. 연면적 8만 1969㎡ 규모로 스마티움동과 시너지움동 등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포럼은 관광산업 종사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사업 도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교류 협력 증진과 마포구 관광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에 9회를 맞이했다.


마포관광포럼은 박홍섭 마포구청장의 민선6기 핵심 사업인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개최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한 포럼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관광포럼위원회(회장 최신녀), 숙박업계, 여행사업계 및 지역협회, 공연업계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 7시 20분부터 진행한 제9회 마포관광포럼은 먼저 송주배 SBA담당자의 에스플렉스센터 소개와 관광산업과 연계한 비전에 대해 소개하며 “에스플렉스 센터는 e-스포츠 게임 대회 개최, 각종 방송사 등 DMC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한한 자원을 지닌 마포구와 연계를 통해 마포 관광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사)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협회 정대준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게스트하우스를 통한 마포구 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마포구를 방문한 20~30대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연남동 숲길공원 ▲비빔밥 셀프바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 ▲트릭아이 뮤지엄 ▲난타 공연관람 등 팸투어를 진행한 것을 사례로 들며 관광산업의 발전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10월 14일~16일 3일 간 개최하는 제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김종원 총감독이 지난해와 다르게 편백나무 부스로 전통축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새우 아줌마 선발대회, 도전 골든벨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번 마포관광포럼 발제를 마무리했다.


포럼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30분 간 S-Plex 센터 및 센터 내에 있는 통합보안관제센터를 둘러보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에스플렉스센터는 공공과 민간 분야가 협업해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다양한 업종 종사자들과 마포 관광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광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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