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의원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접수 소비자상담 현황 밝혀

입력 2016년10월02일 0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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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의원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접수 소비자상담 현황 밝혀김해영 의원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접수 소비자상담 현황 밝혀
김해영 의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접수 소비자상담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포털 사이트  서비스 개시(2015년 10월 30일) 이후 2016년 8월까지 소비자상담 현황이 총 192건으로 평균 주 4회에 그친 것으로 밝혔다.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은 해외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구매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피해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에서 약 9천 만원 예산으로 지난 2015년 10월에 구축하였으나, 홍보부족 등으로 실효성에 의문이 들었다.

예를들어, 2016년 상반기(1~6월)에‘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건수는 121건에 불과하나, 같은 기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운영하는‘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직구 소비자 상담건수는 10배가 넘는 1,791건에 달했다.

한편, 2016년 1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피해유형별 현황을 보면,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가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배송관련(미배송·배송지연·오배송·파손(33건), 위약금·수수료 부단 청구 및 가격 불만(16건), 제품하자·품질·A/S(13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해영 의원은“국민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만큼 적절한 홍보를 통하여 그 편의를 누리게 하는 것도 중요함”이라고 말하며,“해외구매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의 효과적 홍보를 통한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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