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3회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연합 체육대회' 개최

입력 2016년10월03일 16시12분 전은술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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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보다는 즐거운 협동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계기돼

[여성종합뉴스]인천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연합회(7기관)는 지난 9월 29일 계양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제3회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 한마당’은 경쟁과 대결이 아닌 화합과 어울림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추억을 만들어 주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신선한 자극제가 되도록 기획된 것이다.
 

이청연교육감은 개회사에서‘천천히 가지만 늦은 것이 아니고, 희망이 없는 것 같지만 성공한 사람으로 링컨과 김득신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목표를 향해 전진하기’를 당부했다.

또, ‘경쟁보다는 즐거운 협동의 시간이 되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닝 게임과 응원전이 있었으며, 주경기로는 공룡알게임, 볼바운딩 등 협동놀이 8가지가 펼쳐졌고, 다함께 참여하는 어울마당으로 끝을 맺었다.
 

체육행사에는 제17사단 군악대가 참여하여 신나는 연주와 절도있는 모습으로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세림병원에서는 의료진과 구급차를 지원하였고, 계양경찰서에서는 경찰관들이 질서유지를 도와 온동네가 함께 하는 훈훈한 행사가 되었다. 
 

사랑의비전학교 장순홍 교장은 “이 행사를 주관하며 학생들에게 밝게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지난해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현재 7개의 장기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관을 통해 학생들이 경쟁보다는 즐거운 협동이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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