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읽고 싶은 책 서로 바꿔 읽어요

입력 2016년10월04일 10시5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성북구, 읽고 싶은 책 서로 바꿔 읽어요성북구, 읽고 싶은 책 서로 바꿔 읽어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와 함께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장한다.

오는 10월 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개장되는 이번 행사는 독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교환을 통한 구민 간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등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운영방법은 신간 위주의 도서 2,500여권을 비치하고, 주민이 교환을 원하는 헌 책을 발간연도·보존상태 등을 감안, 도서 3권당 1권을 신간도서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이 밖에 오전 11시부터는 각 참여단체들이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한 책을 이용한 독서 체험활동, 각 동 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한 즉석 사진 찍기, 비즈공예, 미션! 리사이클링, 미니 화분 만들기, 냅킨아트, 미니책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각 동 새마을문고 활동사진 및 홍보자료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한편,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에서는 20개의 새마을문고와 숲속 북카페 7개소(북악산하늘길, 개운산근린공원, 오동근린공원 등)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독서 생활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 읽는 풍토 확산과 도서교환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등 성북구 주민이 마을공동체의 주체로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