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6년10월08일 11시4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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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주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적평가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꼽히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분야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의 평가기간을 거쳤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연구기관․실무단체 등에서 도시․환경․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도시대상 평가단(단장 :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구성하고, 도시의 사회, 경제, 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부문 67개 평가지표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1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평택시는 대기업의 이전 등으로 개발 압력이 큰 상황에서도 도시의 계획적인 성장관리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평택항을 중심으로 산업, 복지,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공재광 시장은 “먼저, 오늘의 경사스런 수상의 기쁨을 47만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며, “우리 평택시는 경기도 유일한 국제항만인 평택항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무역ㆍ물류의 중심도시로, 또 KTX가 금년말 개통되면 서울까지 18분이 소요되는 교통의 중심지로, 아울러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가동 준비와 LG전자 확장 추진 등으로 최첨단 산업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앞으로도 평택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상 소식을 접한 비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현재 우리시의 위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거 같아 기쁘고, 이제는 우리시가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난다”면서, “평택시민이라는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목표로 시의 발전을 위해 미래발전 선도사업, 시민과의 약속사업(6개 분야 85개), 미군기지 이전 대비 사업,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 등 10대 중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주거․교육․복지․경제․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선진 미래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재정지원대상사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받게 돼 앞으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내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도시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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