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전통시장 정부합동안전점검'안전 미비 198건 지적'

입력 2016년10월09일 20시08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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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사항,소화기 비치, 유도등 오류, 소화시설 고장 등 소방 관련 분야가 40%(79건)로 가장 많아....소화기 불량에 가스검사 누락

[여성종합뉴스]9일 국민안전처는 지난 8월 16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20곳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으로 안전·화재예방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198건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지적 사항 가운데에서는 소화기 비치, 유도등 오류, 소화시설 고장 등 소방 관련 분야가 40%(79건)로 가장 많았다며 전국 곳곳의 전통시장에서는 여전히 안전 관리 보완이 필요한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누전차단기 미설치, 문어발 콘센트 사용 등 전기 관련 분야가 31%(62건)로 그 뒤를 따랐고, 가스 검사 누락 등 가스 분야 23%(46건), 기타 6%(11건) 등 순이다.

점검에는 국민안전처, 소방·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등 4개반 35명이 참여했다.


지적 사항 가운데 가벼운 43건을 현장에서 고치도록 했고, 시간이 필요한 155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구했다.


안전처는  "일부 시장에서는 3월 중소기업청 화재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점이 아직도 고쳐지지 않은 곳도 있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전통시장 안전시설물 점검 의무화, 자동제세동기 설치의무대상과 화재보험 의무가입 대상에 전통시장 포함 등 3가지 제도 개선을 관계 부처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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