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기능올림픽 선수단 초청 종합우승 축하

입력 2013년08월20일 13시35분 백수현,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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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중심사회가 키우는 기술강국 대한민국'

[여성종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제42회 독일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8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룬 국가대표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지난달 2일부터 7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우수 14개를 획득, 스위스(2위)와 대만(3위) 등 경쟁국을 제치고 대회 4연패와 함께 통산 18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기능올림픽 종합우승을 계기로 숙련기술인들이 창조경제를 이끄는 핵심 주역으로 우뚝 서고, '능력중심사회가 키우는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열어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특히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및 보급, 현장중심의 직업교육ㆍ훈련ㆍ자격제도 개편, 스펙이 아닌 역량과 능력 중심의 채용 시스템 구축 등 국정과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선수단 기술대표 강병하 국민대 교수의 성과보고에 이어 화훼장식 직종 금메달 수상자 김은영 선수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김 선수는 직접 만든 꽃다발을 박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특히 철골구조물 직종 원현우 선수는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 가운데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제과(강동석)와 정보기술(이규철) 직종에서는 첫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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