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비상사태 대비훈련 ”을지연습”, 함께해요!

입력 2013년08월20일 13시58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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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전 직원 대상 안보교육 병행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소속기관은 추후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적절히 수행돼야 할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확산하고자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를 '을지연습 홍보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 기간'으로 설정,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을지연습 홍보계획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하며, 안보영상물, 을지연습 홍보영상물, 포스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에게 을지연습의 필요성 및 일정,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에는 청소년과 젊은 층의 관심·흥미를 끌 수 있도록 SNS를 통한 인터넷 홍보,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도 동시에 진행해 국민 교감 및 소통의 폭을 확대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을지연습 홍보 내용은 재난대비 실제훈련을 포함한 사이버테러 대응강화, 비상시 행동절차 숙달 등이다.

아울러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소속기관은 북한 간호장교 출신의 탈북자 이순실씨 등을 초청하여 '북한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전 직원 대상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특강을 한 이순실 강사는 평양시 보통강구역 출생으로 군의소 간호장교, 현역군관으로 퇴역하고 2008년 대한민국으로 입국해 현재 채널A '이제 만나로 갑니다'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산림청 운영지원과 홍명세 과장은 "을지연습 홍보는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국가비상사태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분위기 조성과 함께 국민의 관심이 모여 커질 때 국가 비상대비 태세도 튼튼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소속기관은 국가비상사태 시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준비, 공무원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자체 비상사태 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을 철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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