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최대 번화가에서 환경과 에너지 절약 배워요

입력 2016년10월19일 10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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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에너지 축제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노원역 노원문화의 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에너지 문화거리 ‘환경?에너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실가스 감축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노원에코센터, 지구의 친구들, 에너지 자립마을, 에너지 협동조합 등 9개 단체가 운영하는 13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교구를 활용한 기후에너지 게임 ▲태양열을 활용한 건강간식 만들기 ▲EM생활용품 만들기 ▲태양광 풍차 만들기 등을 진행해 친환경 및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참여형 행사에서는 전기ㆍ가스ㆍ수도 등 생활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받는 에코마일리지 홍보관과 환경ㆍ에너지 퀴즈를 통해 지구 온난화를 막는 생활수칙을 알려주는 코너도 운영한다.

 
특히 ‘에너지 캠핑카 해요’에서는 차량에 부착된 태양광 발전기로 TV를 상영하고 태양광 리모컨 자동차 경주도 진행해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를 흥미롭게 접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구에서는 어려운 에너지 관련 용어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절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미니태양광 발전소, 적정기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부스 운영으로 관람만 했던 기존의 환경보호 캠페인과 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환경의 날 기념 포스터 입상작 30점을 전시하고 공원 산책로를 따라 지구 역사의 주요 사건을 한눈에 표현한 학습테마공원 ‘지구의 길’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녹색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생활 속 실천과 행동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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