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여야 정치권이 위기 극복의 중심" 돼야 한다

입력 2016년10월26일 10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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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계산을 버리고 손잡아야 한다" 야당에도 역할을 요구

[여성종합뉴스]2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최순실 게이트 파문 관련해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로 전환, 비대위원장과 비대위가 국가 리더십 공백을 메우는데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리더십을 회복시키는 최소한의 조치들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마음속에 대통령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국가적 위기"라며 "만약 이때 북한이 대규모 도발을 감행한다면 대한민국은 이를 이겨낼 수 있을까. 의사결정의 리더십없이 지금의 경제 상황을 헤쳐갈 수 있을까"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대통령 실장과 우병우 수석 등 청와대 비서진을 모두 경질하고 빠르게 새 진용을 갖추어야 한다"며 "정부는 역량을 동원해 최순실씨를 즉각 귀국시켜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특히 총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새누리당은 하루라도 빨리 비대위체제로 전환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여야 정치권이 위기 극복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정치적 계산을 버리고 손잡아야 한다"고 야당에도 역할을 요구했다.  
 
사실상 이정현 대표 등 현재 친박 지도부의 퇴진을 요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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