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관‧학 맞손잡고‘대학생된 공무원’업무 전문성 채운다

입력 2016년10월31일 11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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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관․학 협력으로 직원 직무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화) 오후 2시 종로구청에서 국민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적인 지식, 정보, 풍부한 인적 ․ 물적 자원과 종로구의 행정력이 결합해 종로구 소속 직원들의 행정 전문성 향상 및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국민대에서는 ▲종로구 소속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행정관리학과(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양 기관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선정 및 연구 ▲상호 현안사항과 시책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연구능력 향상을 위한 공동세미나, 교육 등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한 연구사업 외에도 양 기관의 인적 ․ 물적 자원 교류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국민대의 행정관리학과 운영으로 종로구 소속 직원들이 행정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구정운영을 실현하는 관․학협력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종로구와 국민대학교는 지난 2014년 문화‧예술인이 집중되어 있는 부암동, 평창동 지역을 세계적인 예술마을로 만드는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교육, 연구분야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국민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강사진을 활용한 이번 관․학협력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학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 발굴로 명품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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