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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26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9~10월 두 달 동안 진행되었던 건강한 동행『시니어 건강걷기교실』 수료식을 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건강한 동행『시니어 건강걷기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춰 어르신에게 적합하고 안전한 걷기 운동법을 습득하도록 하여 낙상 및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9~10월 두 달 동안 월, 수, 금요일 주 3회 오전 10시~11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한양대학교 박옥례 교수님의 지도하에 어르신의 걷기를 통한 척추와 허리 단련하기, 어르신들의 신체균형 및 발목관절 강화 운동 등 다양한 어르신 맞춤 운동으로 진행됐으며 일정시간 참석한 분들께 수료증도 발급됐다.

 
 한 어르신은 “체력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나오는 분들도 비슷해서 괜찮았다. 그리고 걷기뿐 아니라 다양한 운동을 내 체력에 맞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이런 노인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또 있으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말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만들고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관련문의는 서구보건소 운동상담실(560-5059)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