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KT&G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입력 2016년11월01일 11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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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4일에 개최된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저소득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KT&G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11월 2일(수) 오전 9시부터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실시한다.
 
구는 2007년부터 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과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 복지기관 및 군부대 장병,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등 관내 11개 복지기관 종사자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모여 김장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에 담근 김치 10kg 1,600박스는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지역의 저소득 가정 1,48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복지기관, 단체, 주민들이 사랑과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시작으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김장 나눔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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