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대역설, 검찰, 사실무근'지문대조로 확인'

입력 2016년11월04일 15시57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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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4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항간에 떠도는 '최순실 대역설'과 관련해 지문대조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 구속돼 조사 중인 피의자는 최순실 본인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당 루머는 최순실(60)씨가 이달 1일 자정경 긴급체포된 이후 검찰 조사를 받으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는 장면이 찍히면서 급속도로 퍼졌다.

 

한 누리꾼은 "출석 당일 최씨는 오른쪽 머리에 탈모가 심하고 쌍꺼풀이 쭈글쭈글하고 주름도 많은 데 반해 긴급체포 뒤 찍힌 사진에는 쌍꺼풀 라인이 한 개로 뚜렷해졌고 처진 주름살도 올라갔다"고 주장했고 다른 누리꾼은 "다른 건 고사하고 일단 콧대가 너무 차이가 난다"는 주장도 폈다.


당시 이런 루머는 인터넷상에서 급속히 퍼지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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