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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6년도 민방위 기본교육 불참자(1~4년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2차(최종)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2차 보충교육 대상은 2016년도 민방위 기본교육 불참자 16,905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기본교육(1시간)과 실전훈련(3시간) 구성되며, 실전훈련 교육은 응급처치, 화생방, 교통안전, 소방안전체험 등 민방위 임무 숙지를 위한 체험실습 교육이 중심이 되어 생활정예 민방위대원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직장인 등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야간 및 주말 편의교육을 2회(야간 11월 24일, 주말 11월19일 9시~13시) 편성해서 대원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한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들을 대상으로 4~9월 중 4개월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진행해 71%의 교육실적을 거뒀으며, 불참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각 동 주관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종 보충교육이 종료된 후 교육 불참자에게는 민방위 기본법에 의거하여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민방위 교육은 법적 의무교육인 만큼 반드시 참석해 민방위 대원으로써 임무 수행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