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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8일 인천병무지청(청장 이우종)은 올해 5월부터 격월 단위로 실시한 모집병 제도의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2017년도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의 현역병 모집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입영일자 조기 결정으로 휴학신청 등 편의제공 및 지원자 분산을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육군 추첨분야는 분기 단위로, 각 군 기술병은 격월 단위로 모집 주기를 개선한 바 있으나, 하반기 지원율 감소 및 비정기적 추가 모집 실시에 따른 민원 혼란 등이 발생되어 2017년부터 모집 주기를 탄력적으로 개선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17년 5월 접수(‘17년 7월 입영자)부터 각 군 기술병 및 육군 추첨분야의 모집 주기는 격월에서 매월 모집 단위로 주기가 변경된다. 다만, 지원자가 많이 몰리는 상반기는 현행과 동일하게 각 군 기술병은 격월 단위로, 육군 추첨분야는 분기 단위로 운영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람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병무3.0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