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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9일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중소기업을 지원 및 지역고용 확대를 위한 ‘2016년도 제2회 동구 채용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제1회 동구 채용 박람회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55개 기업체(직접 20개소, 간접 35개소)와 8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1 현장면접을 통해 이날 117명의 구직자 채용이 예정됐다.

  
취업지원을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무료 이력서사진 촬영, 구직자 정신건강 상담,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취업지원 상담도 이뤄지며 여러 계층 주민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지원을 병행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갖게 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능력과 선호에 적합한 일자리를 소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