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국 대선결과에 따른 지역경제 대응방안

입력 2016년11월10일 17시48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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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미국 대선결과 인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는 한국과 미국은 동맹관계인 만큼 미국이 새로운 공화당 정권이 들어서더라고 급격하게 공동의 이익을 저해하는 정책을 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계획을 관련 업계와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달라진 무역환경에 관내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세제 등 지자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경제도 미국의 친기업적 보호주의 정책과 한․미FTA재협상 카드로 압박해 올 경우, 인천기업의 수출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런 난관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천기업으로 자리잡고 국제경제무대에서 역할을 다하려면 재직자들 재교육 훈련과 R&D투자를 늘려 고도의 기술력 보유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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