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입력 2016년11월10일 22시1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커팅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핵가족이 증가하고 저출산이 문제가 되면서, 가족품앗이 확대와 지역네트워크를 통한 주민자치적 돌봄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등장한 공동육아나눔터.

도봉구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 11월 5일 토요일 도봉구민회관에 문을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품앗이를 통해 육아부담도 덜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화용)는 지난 7월, 아이나라 3층에 제1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는 구민회관 2층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간을 쾌적하고 안락하게 단장해 개소하였다.

개소식에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들은 물론 맞벌이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격려하였다. 다문화가족 백일장 및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는 결혼이민자 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실과 가까운 곳에 마련된 육아공간인 만큼 추후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확대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보듬으며 사회통합을 이루는 열린 공간의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도봉구의 돌봄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