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송정마을, 단풍으로 물들다

입력 2016년11월11일 06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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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물든 송정제방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오는 12일 송정제방에서 「제2회 송정제방 단풍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송정제방은 중랑천을 따라 벚나무, 은행나무, 플라라타너스가 이어져 서울시의 걷고 싶은 거리로 선정된 명소로 송정동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산책로다.

이번 행사는 11시 단풍길 걷기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와 7080 통기타 공연이 펼쳐지고 사진 전시회, 수수마켓, 캐리커처 그리기,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소방관체험과 요술풍선체험이 마련돼 깊어가는 가을에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송정제방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송정제방 단풍길 걷기 행사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준비하는 지역문화축제로 2015년부터 봄에는 벚꽃축제, 가을에는 단풍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특성을 살린 송정동 축제들이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한 주민중심의 축제로 계속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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