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1화 청소년 축제

입력 2016년11월11일 09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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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12일(토) 1오후 1~5시 30분, 서초구청 마당과 2층 강당에서 구립유스센터와 서초구학생회연합 SAY의 주관으로「제1회 서초구청소년축제」를 진행한다.

서초구 학생회 SAY는 동덕여고, 반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세화고, 세화여고, 양재고, 언남고 등 일반계 9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29명이모여 구성된 연합이다.

이날 축제에는 학교별로 미니 게임과 가상 무역체험 등 11개의 체험 부스운영과 동아리에서 준비한 랩, 합창, 댄스 등 11개 공연이 예정되어 관내외 학생과 지역주민들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1시반 부터 3시까지는 마당에 설치된 11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팔씨름, 무한동력 팽이만들기, 음료만들기, 가상무역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참가자들은 가장 잘한 부스에 투표해 최우수와 우수를 각 1팀씩 뽑는다. 

이어 3시부터는 부스 정리 후 구청 2층 강당 공연장에 입장해서 11개의 동아리 소개와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동아리 공연 중 가장 잘한 팀 최우수, 우수 팀을 각 1팀씩 뽑는다.

제1회 서초구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첫 번째 축제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역 내에 이렇다 할 청소년 축제가 없어 서초구학생회연합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모여 10여 차례의 회의 끝에 기획했다. 

축제 기획에서부터 홍보와 진행, 평가까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톡톡 튀는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청소년뿐 아니라, 다른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는 축제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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