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 상명대학교 공공인재학과 학생들 견학

입력 2016년11월14일 10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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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지난해부터 주민참여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주민 주도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사업’이‘정부 3.0 국민디자인과제’의 대표 사례로 각종 기관과 자치단체에 벤치마킹이 되고 있다.
 
11월14일(월) 오후3시에 상명대학교 공공인재학과 권찬호 교수와 학생들 15명을 포함한 현장방문단이 중구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중구 국민디자인 우수과제인 ‘주민 주도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사업을 소개받고 국민디자인단 활동과 서비스디자인 기업이 적용된 필동24번가를 방문해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직접 둘러보게 된다.
 
주민 주도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자신의 지역문제를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특색있는 골목문화를 가꾸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역현안문제를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해결해나간다는 점에서 정부 3.0의 핵심가치와 일치한다. 
 
중구 국민디자인단은 골목문화 만들기 사업을 관주도의 사업이 아닌 주민이 참여해 ‘가꾸는 사업’의 대표적 민관협치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단이 둘러보는 중구 필동24번가는 쓰레기 무단 배출로 버려진 땅과 모퉁이 탕을 활용해 거리 스트리트 뮤지움을 만들고 골목안 여유공간을 활용해 버려진 재활용품을 활용에 공중 정원을 만드는 등 필동의 새로운 골목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중구 국민디자인단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필동의 정통성을 현대와 접목해 새로운 골목 예술문화를 만들어나가면서 방문객들을 끌어모으는 홍보전략 등을 구상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사업은 효율적인 통합행정서비스를 추구하는 정부 3.0사업의 본보기이다. 중구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각 지역의 현안문제를 파악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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