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지 않는 청와대 출입기자, 언론 책무 방기행위 '강력 비판'

입력 2016년11월15일 16시1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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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박 대통령 3차 담화 때도 질문 막으면 기자회견 거부하라”

질문하지 않는 청와대 출입기자, 언론 책무 방기행위 '강력 비판' 질문하지 않는 청와대 출입기자, 언론 책무 방기행위 '강력 비판'

[여성종합뉴스]15일 언론단체 비상시국회의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향해 “대통령에게 질문하라”며 “질문하지 않는 청와대 출입기자? 언론 책무 방기행위”라고 비판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두 차례 담화를 발표했다며 이 과정에서 청와대 출입기자들에 이 사태에 대한 의문을 캐묻지 못한데 대한 비판한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은 “어느 나라에서나 대통령, 국가원수가 있는 곳에는 경험이 많고 능력있는 기자들이 출입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기자라면’ 물어야 한다. 물음을 금지하는 자들이 누구인지 밝히고 싸워야 한다. 국민의 탄식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오늘, 언론의 본령과 사명이 무엇인지 절대 잊지 않길 바란다”며 “이는 직무유기일 뿐 아니라 주권자에 대한 배신행위며 모든 언론인을 능멸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번  언론단체 비상시국회의 기자 회견으로 청와대 출입기자들에 대한 질책과  '기자 사명'은 바른 언론 보도로 국민들을 올바르게 계도할 책임과 함께 평화통일, 민족화합, 민족의 동질성 회복에 기여해야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며 언론과 기자의 사명에 불을 짚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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