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소규모 어촌지역 국민방제대 방제훈련 실시

입력 2016년11월15일 21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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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소규모 어촌지역 국민방제대 방제훈련 실시인천해경, 소규모 어촌지역 국민방제대 방제훈련 실시

[여성종합뉴스]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소규모 항포구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여 15일 오전 영흥도 진두선착장에서 영흥도 국민방제대원들과 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
 

국민방제대는 소형 항포구의 취약한 방제여건을 개선하고자 해경에서 모집한 어민 중심의 자율방제조직으로, 인천지역에는 김포, 오이도, 소래, 영흥도 등 지역 4개소에 총 68명의 방제대원이 가입되어 있다.
 

금일 훈련은 항포구 선박의 침수사고를 가정한 것으로, 김득철 방제대장 등 총 10명은 해안가 주변에 신속하게 오일펜스를 설치하여 기름의 확산을 차단하고 유흡착재를 사용하여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흥도 국민방제대장 김득철(남, 59세)은 “오늘 훈련으로 우리지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는 우리 지역민이 직접 나서서 기름이 확산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인천해경서 해양오염방제과장(서정목)은 “민관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지역민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지역 항포구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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