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음식문화개선은 모범음식점이 책임진다

입력 2016년11월22일 09시0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는 지역의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와 시설,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21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업소로 좋은 식단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고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이다.

또한, 조리장 위생관리, 종업원 서비스 수준, 건물의 구조 및 환경, 제공반찬과 객실 이용편리성 등 지정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올해 신규지정 모범업소는 지난 9월, 26개 업소로부터 신규지정 신청을 접수 받아,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앞치마, 위생모, 위생마스크 등의 물품이 지원되며, 식품진흥기금 운영자금 우선 융자, 2년간 위생점검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관악구에는 4,500여 개의 일반음식점 중 2.73%인 123개의 모범음식점이 지정되어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모범음식점은 우리구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긍심을 갖고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업소 영업주들이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