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 대형 기름 저장시설 합동 방제훈련 실시

입력 2016년11월24일 20시46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24일 오후 인천 남항의 기름저장 시설에서 기름이 해상에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하여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S-Oil 인천저유소 돌핀 양하부두 이송배관에서 중질성 기름 약 500L가 흘러 주변해상이 오염되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기름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오일펜스 전장 등 신속한 초동조치를 실시하였다.
 

특히 인천해경 방제정 2척,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선 2척, S-Oil, SK 방제선 2척 등이 투입되어 해상 기름 제거작업을 실시하였다.
 

한편 인천해경서는 올해 7월부터 관내 인접하고 있는 대형 저유시설 6개사가 신속하게 선박, 방제자재, 인력 등 상호 협력 대응할 수 있는「해양오염 공동방제대응 협약」이 체결‧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은 인천 남항에 인접한 가름저장시설의 공동방제대응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된 것이다.
 

인천해경서 해양오염방제과장(서정목)은 “관내 저유시설간 실효성  있는 공동 방제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해양오염 방제실행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