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장관, 현장소통 행보 두 번째 자리 마련

입력 2016년11월27일 21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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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장관, 현장소통 행보 두 번째 자리 마련김재수 장관, 현장소통 행보 두 번째 자리 마련

[여성종합뉴스]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25일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제2회 금요 농정신문고’를 운영하였다.

 농정 신문고는 김재수 장관이 취임시 밝힌 대로 ‘실행‧신뢰‧배려의 ABC(Action‧Believe‧Care) 농정’을 실천하고, ‘농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장관이 직접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4일 처음으로 ‘금요 농정신문고’를 운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번, 금요 농정신문고에서는 간척지 매각 및 임대기간 연장을 비롯하여 농촌관광 활성화, 미등록 인터넷 동물 생산·판매업체,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5건에 대하여 장관이 직접 민원인과 대화(세부내용 붙임 참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수장관은 간척지의 경우 ‘08년부터 소규모 매각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임대 중심으로 관리중이지만, 관련법령에 따라 ‘수질오염방지’ 등 공공 목적에 해당할 경우 매각요청시 적극 검토하고, 간척지의 조사료 재배단지도 현행 임대기간 연장 제도(5년단위 재계약)를 통한 장기임차, 작물 재배업과 축산업 간 순환농업 등을 통해 간척지 이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적 관심이 많은 반려동물과 관련하여 미등록 인터넷 동물 생산·판매업체 제한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서도, 수요자가 반려동물을 직접 대면 확인 후 판매토록하거나, 보완방안을 적극 검토 중임을 밝혔다.

또한, 많은 민원이 제기되는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관련해서도, 지난 6월말 농업진흥지역 정비(85천ha 수준) 과정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농업적 이용도가 낮은 농업진흥지역은 추가로 마련된 정비기준을 통해 연말까지 15천ha를 추가 정비할 계획임을 설명하였다.

김재수 장관은 세종시 이전에 따라 “현장과의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현장 농정’ 실천 일환으로 시작된 금요 농정신문고를 내실 있게 운영하면서 농업인과의 소통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제1회 금요 농정신문고 개최 이후 각 사업부서에서도 국장이 소관사항에 대해 직접 민원인에게 답변하는 시간을 갖도록 농정신문고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식품부 전직원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현장과의 간극을 좁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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