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온정으로 나누는 사랑의 김장 김치

입력 2016년11월28일 09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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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으로 담그는 사랑의 김장 김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연말을 맞이해 직접 담근 김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곳곳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북가좌2동(동장 김용오)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8일과 19일 주민센터 앞에서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김장나눔행사 추진위원회 회원과 주민 70여 명,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봉사자로 나서 배추 500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특히 이날 사용된 배추와 무는 지역 주민이  ‘도심 속 생태 텃밭’에서 손수 경작한 것으로, 김장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은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했다.

북가좌2동(동장 김용오)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김장 나눔으로 마음이 따뜻해 졌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추운 날씨에도 김장 나눔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남가좌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성묵)는 지난 24일 주민센터 3층에서 김장 100포기를 담가 당일 소외된 가정 15세대에 전달했다.

홍제3동에서는 홍성교회 교인들이 저소득 주민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직접 담근 김치 10kg 35상자를 전달해 왔으며, 동주민센터는 이를 28일 저소득 3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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