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어린이집ㆍ백화점 등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22개소 선정

입력 2013년08월27일 11시12분 사회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어린이집 14개소와 백화점ㆍ대형마트 8개소에 ‘좋은 실내환경 인증서’ 수여

[여성종합뉴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어린이집 14개소와 백화점 4개소, 대형마트 4개소 등 총 22개소에 대한 ‘좋은 실내환경 인증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좋은 실내환경 인증제도는 실내공기질 현황과 관리 상태를 정밀 조사해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을 객관적으로 인증함으로서 해당시설이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를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내공기질 개선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자율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인증을 받은 시설은 총 22개소로 서울 금빛어린이집, 대전 달이어린이집 등 전국 어린이집 14개소와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백화점 4개소, 이마트 성수점 등 대형마트 4개소다.
 
전국 총 137개※ 신청시설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2차 실내공기질 측정 등 정밀진단을 통해 총 22개소를 선정했다.
  ※ 신청시설 세부 현황 : 어린이집 111개소, 백화점 14개소, 대형마트 12개소

 인증을 받은 시설은 실내공기질을 법적 기준 이내로 관리해 최근 3년간 행정처분을 받지 않았으며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및 측정결과 기록ㆍ보존 등 법적 의무사항을 충실히 이행했다.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환기의 체계적 관리 등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시설로 인증을 받은 시설에 대해 ‘좋은 실내환경 인증서’를 수여하고, 실내공기질 측정 및 교육 의무 면제, 언론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시설관리자의 자발적 실내공기질 관리와 시설 간 자율경쟁을 활성화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국정과제인 ‘행복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2013년 하반기부터 2차 시범 인증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은 9월부터 '좋은 실내공기질 인증제도' 홈페이지(http://goodair.kac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좋은 실내환경 인증서 수여 및 현판식’업체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