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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검소하고 실속 있게 진행하는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2일 오후 2∼4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행복만들기 ‘작은 결혼식’ 특강을 개최한다.

김예리 동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이 ‘건강한 가정의 시작, 결혼 준비 교육과 작은 결혼식부터’란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김창규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장이 ‘작은 결혼, 내가 만들어가는 나만의 의미 있는 결혼’이란 제목으로 실질적인 작은 결혼식 준비 방법을 소개한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청 여성가족과(02-330-1297)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작은 결혼식 홍보교육과 캠페인, 재능기부 웨딩플래너의 무료웨딩컨설팅 연계, 공공기관 결혼식 장소 정보 제공 등, 작은 결혼식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가을에는 안산(鞍山) 숲속쉼터 잔디마당에서 첫 작은 결혼식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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