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민관이 뭉쳤다

입력 2016년12월12일 11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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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민관이 뭉쳤다종로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민관이 뭉쳤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13일(화) 부암동 주민센터(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45)에서 에너지·사랑 나눔「사랑의 쌀 배달」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쌀을 지원함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이웃돕기를 실천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물품은 쌀 100포(10kg)로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미우라공업(주)에서 전액 기부하였다.


지원 대상은 부암동 내 저소득계층 100가구이며, 주민센터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한국미우라공업 직원이 조를 이뤄 가구당 쌀 1포(10kg)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쌀 배달을 위해 저소득 가구 방문 시 ‘에너지 바우처’ 사업 홍보 및 접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소득수준에 비해 난방비 부담이 과도한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나 도시가스 등 난방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함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8만 3천원, 2인 가구 10만 4천원, 3인 이상 가구 11만 6천 원으로, 에너지 구입비용을 직접 결제하는 실물카드나 요금이 자동적으로 차감되는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오는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먼저 뜻 깊은 지원 사업에 동참해주신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종로구는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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