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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 약사회(회장 김희식)는 올해 8월 구급함 기탁에 이어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구충제 2,500개를 기탁했다.
 

안산시 약사회는 총 회원수 450여명의 약사 모임으로, 매년 소외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휴일 투약 봉사를 실시하는 등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상비 의약품 기탁,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가정 상비약 기탁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식 안산시 약사회장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준비했으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항상 진심어린 나눔을 위해 노력하고 꾸준한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소득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구충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배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