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인하대학교 제1회 다문화도시포럼 공동 개최

입력 2013년08월29일 11시40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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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관 시민사회 협력체계 구축으로 열린 다문화사회 구축

인천남동구-인하대학교 제1회 다문화도시포럼 공동 개최인천남동구-인하대학교 제1회 다문화도시포럼 공동 개최

[여성종합뉴스/ 육성환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28일 전국 최초로 인하대와 공동으로 ‘제1회 다문화도시 공동포럼’을 구청소강당에서 개최했다.

‘다문화사회,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비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장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사회 관계자, 기업가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행사로 ▲남동구, 인하대학교 협약체결식 ▲최충옥 경기대교육대학원장의 기조강연 ▲인하대 정기섭 교수의 하모니센터와 한누리학교 활성화 방안 등 남동구 중심의 현장사례를 토대로 한 논문발표에 이어,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를 비롯한 지역현장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학,관 협약 체결을 통해 남동구와 인하대(다문화교육융합연구사업단, 단장 김영순)는 향후 다문화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공동연구와 정책개발 협력, 지역주민의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2011년 다문화교육연구센터 설치와 일반대학원 다문화학과 개설, 2013년 다문화교육융합연구사업단 유치에 이어, 지난 15일 전국 대학 유일의 「다문화 BK21(Brain korea21)-Plus」사업유치로 한국의 다문화교육 메카로 조명되고 있어 향후 남동구의 다문화정책 개발에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진교 구청장은 “남동구는 인천 내 외국인 주민 최다 거주지역이며 동시에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등이 거주하는 인천속의 작은 지구촌이다”라며 “오늘 지역사회와 함께한 다문화도시 공동포럼을 통해 내 외국인 통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호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성숙한 열린사회 ’ 구현에 함께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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