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선사인 생활상… 어린이 눈높이 맞춤 교육

입력 2016년12월15일 06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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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선사인 생활상… 어린이 눈높이 맞춤 교육강동구 선사인 생활상… 어린이 눈높이 맞춤 교육
암사동유적 문화관광해설사 교실 방문해 선사시대 생활상 강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어린이들의 역사적 지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16 찾아가는 선사인>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교 3~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암사동유적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교실로 방문해 선사시대 생활상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주제로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시대까지 선사시대 생활상의 변화를 배우고 선사인의 삶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이해하기 쉽도록 선사시대 불 피우는 법, 토기 만드는 법 등 다양한 그림과 사진 자료를 활용해 반응이 좋다.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선사인>은 2008년에 시작해 2015년까지 8,6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생님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57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6일까지 고일초 등을 찾아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선사시대 생활상을 들려주면 아이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빛이 난다. 이 교육을 계기로 아이들이 역사에 대한 흥미는 물론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에 더욱 애정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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