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소음영향지역에 반찬 지원

입력 2016년12월19일 14시3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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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9일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자원봉사자와 함께 북도면 일대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부터 소음영향지역인 인천 옹진군 북도면과 중구 남북동 지역의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배달 및 무료급식 사업으로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도 그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공사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설렁탕과 참치캔 등의 반찬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무료급식행사에 동참한 인천공항공사 시설운영실장과 북도면 주민대표는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한 급식지원의 지속적 시행, 장제비 지원 및 소외계층 지원 확대, 주민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시행 등 북도면과 공사의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공항공사 김영웅 시설운영실장은 “항공기 소음 영향을 줄이기 위한 소음대책과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물론, 인천공항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유대를 강화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소음영향지역 주민과 유대강화를 위해 학업지원금 8,240만 원, 주민행사 지원 3,000만 원, 공동이용시설 지원 2,000만 원을 비롯해, 주민 공항(인천, 제주, 일본)견학 행사 시행과 장제비 지원 등 연간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도로정비, 체육시설·공원 조성 등 각종 주민지원사업에도 현재까지 총 16억 원을 투입했다. 공사는 특히 올해부터 사업비를 증액하여 향후 5년 간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지원금은 농수산물직판장 건립 등 소득증대사업과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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