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집단 망각이란 가해자 집단의 일종의 정신병적 증세...'

입력 2016년12월20일 13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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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당황하다가 지금은 다시 공격적 모드로 전환했다.....

[여성종합뉴스] 20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최순실씨가 첫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 앞에 조아리던 박근혜 대통령, 죽을죄를 지었다던 최순실씨 등 범죄에 연루된 집단이 집단 망각 증세를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집단 망각이란 가해자 집단의 일종의 정신병적 증세”라며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가해자들이) 개인으로 있을 때는 겁도 내고 반성도 하는데 집단으로 뭉치면 ‘실제로 우리가 그런 잘못을 한건 아니지 않나? 다 이유가 있지 않았나? 국가를 위해, 집단을 위해’ 라고 하는 집단 최면 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최씨 등이 초기에는 당황하다가 지금은 다시 공격적 모드로 전환했다”며 “이럴 때 수사기관이 더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 이들의 범죄 행위를 낱낱이 국민들에게 고하고, 엄격한 처벌을 통해서 바로잡아야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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