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희망을 키우는 라면트리, 눈길가네

입력 2016년12월22일 0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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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트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 광장동에 라면으로 만든 이색적인 트리인‘희망을 키우는 아름다운 라면트리’를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광장동 소재 보람빌딩(대표 김정철)의 민간 후원으로 설치된 이번 라면트리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이웃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자 설치됐다. 
 
이번 이색적인 크리스마스트리 제작은 광장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라면 100상자분 3000개를 쌓아 높이 2m, 둘레 5.3m 규모의 원추형 트리로 만들었으며, 지난 15일부터 다음해 1월 25일까지 광장동주민센터 주차장 옆 녹지대에서 전시된다. 
 
또한 주민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포토존과 희망을 담아 적어보는 소원지 달기 등도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전시기간이 끝나면 트리재료로 들어간 라면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석순 광장동장은“라면트리를 본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 모두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연말연시를 보내시라는 마음으로 라면트리를 제작했다”며“아울러 소외된 이웃들이 이 라면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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