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교육경비보조금 27억” 확보

입력 2016년12월23일 14시1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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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21일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관내 초·중·고 각급 학교 및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 27억을 편성했다.

 
구는 관내 79개 학교를 대상으로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21세기 창의적 인재 육성사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한 ‘학교 교육경비’ 20억 8천만원, 종일반 활성화를 위한 교사지원과 문화체험활동․교재교구비 및 유아체육육성사업 지원을 위한 ‘유치원 교육경비’ 6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보호, 안전강화 시설 및 교육시설 개선, 교육정보화사업 추진, 신간도서 구입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사립유치원에서는 문화체험활동비 및 교재교구비 등의 현실화, 교사지원을 통한 종일반 활성화 등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내년 1월 22일까지 보조금 지원사업 계획서를 접수 받아 “남동구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중 교육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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